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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거장, 오희옥 지사 98세로 별세
오희옥 지사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에 별세했습니다. 향년 98세의 고인은 독립운동에 헌신해온 생애를 마감했습니다. 경기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은 이번 소식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그는 오희옥 지사를 "용인의 큰 어르신이자 자부심"이라고 언급하며, 그녀가 독립운동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상기했습니다. 오희옥 지사는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조국의 독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