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겨울철 도로 안전 위한 제설 대책 본격 시행
전북 진안군은 겨울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025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충실한 제설 작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전 준비를 통해 필요한 제설 장비와 인력 점검이 완료된 상태이다. 사전 대비 기간은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다.
지난 13일, 진안군은 도로 제설작업 현장에서 제설작업의 추진 방향과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철저한 교통 흐름 유지와 제설 작업의 연계를 위해 유관기관 및 인근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였다. 또한, 읍과 면 차원에서의 제설 대응체계도 구축하였다.
특히, 교통 두절이 예상되는 고갯길과 그늘 지역 등 15개 노선과 26개소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비치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였다. 군은 강설이 시작될 경우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기상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설해대책을 세심하게 수립했다"며, "재해 및 재난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로 제설 작업은 겨울철 도로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며, 지역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경제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상 변화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한다면, 교통사고와 같은 재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