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분기 올레드 TV 출하량 207만 대…세계 1위 기록 경신!
LG전자가 2023년 3분기 동안 누적 올레드 TV 출하량이 207만 600대로,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의 전체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은 약 52%로, 공감지능 TV인 '올레드 에보'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과 폼팩터를 갖추고 있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40형부터 90형까지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75형 이상의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새로운 무선 올레드 TV 출시와 함께 연말까지 초대형 및 프리미엄 TV 시장을 더욱 공략할 계획임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는 OLED TV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약 47%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에서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OLED TV의 비중이 62%를 넘어서며 프리미엄 TV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LG전자의 3분기 대출하량은 OLED TV와 LCD TV를 포함하여 총 1656만 6,900대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금액 기준 점유율도 16.5%에 이른다. 이와 같은 성장은 향후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소비자 기술 분야에서의 이러한 동향은 OLED TV가 화질과 디자인 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LG전자는 최신 기술을 적용시켜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기술적 우위를 견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