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국가품질혁신상 수상으로 품질경영의 모범 보여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경남 진주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이 국가품질혁신상(품질경쟁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정부에서 유일한 품질 관련 상이며,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의 혁신 활동을 통해 뛰어난 경영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과 발전 운영 기술력 최적화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은 현장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발전사 중 최고 수준의 설비 이용률과 가장 낮은 발전 원가를 달성하며 경제적 전력 공급을 통해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올해로 8번째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지난 8월 열린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6개의 품질분임조 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의 품질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 직원이 창의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남동발전이 지속적으로 품질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다. 품질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 기업의 노력은 타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품질 향상은 곧 고객 만족으로 직결되며,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