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에서 차기작 공개하며 기대감 고조
월트디즈니컴퍼니는 2년만에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개최하고, 내년 공개될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글로벌 및 로컬 제작사들의 뛰어난 역량을 강조하며,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흥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모아나2'를 포함해 여러 주요 영화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되었다. 공개된 작품에는 '무파사', '스노우화이트', '트론:아레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등이 포함되며, 약 20개 이상의 작품이 라인업에 올라 있다. 디즈니 산하의 여러 스튜디오들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특히, 내년 12월 개봉 예정인 '무파사: 라이온 킹'은 어린 시절의 무파사를 다룬 OST를 최초로 공개했으며, '스노우화이트'의 청소 장면도 소개되었다. 또한, '모아나2'의 프리뷰 영상이 함께 공개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 밖에도 '아바타' 시리즈는 '아바타: 불과 재'로 돌아오며, 내년 12월에 공개될 컨셉 아트도 unveiled 되었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비족의 지도자 제이크 설리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화와 TV 시리즈의 예고편과 스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다음 날, 즉 둘째 날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콘텐츠가 발표된다.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로는 '트리거', '파인', '하이퍼나이프', '넉오프', '나인퍼즐' 등이 포함된다. 이번 쇼케이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일반 엔터테인먼트 및 아시아 지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도 계속해서 발표될 예정이다.
종합적으로 볼 때, 디즈니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는 디즈니의 창의적 역량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