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1년 6개월로 늘고, 차량 소화기 의무화…안전과 건강 동시에 강화

내년 2월 23일부터 한국에서 육아휴직 기간이 현행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된다. 이 변화로 인해 부부는 합쳐서 최대 3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최대 4번에 걸쳐 나누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중증 장애아동의 부모는 별도의 조건 없이 육아휴직 기간을 6개월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 출산 휴가는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나는 등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적 변화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음 달부터는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이 규정은 기존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으며, 신차 및 중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 한정된다. 차량용 소화기의 설치 여부는 자동차 검사 시 확인되며,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 조치는 차량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차량 소화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스케일링은 연 1회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부담금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아 건강을 지키고 잇몸병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스케일링은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치과 방문을 권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미피 캐릭터가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에디션, '석굴암 에디션'을 출시한다. 미피는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캐릭터로, 석굴암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이 에디션의 제품들은 미니 키링부터 봉제인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며, 서울 종로 안국에서 열리는 '미피 70주년 기념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피 팬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와 문화적 이벤트는 현대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육아휴직의 연장은 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차량 소화기 설치 의무화는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의 건강 관리 또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으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필요하다. 각 영역에서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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