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사임, 뉴진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어도어는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이후에도 뉴진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20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민 전 대표의 일방적인 사임 통보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뉴진스와 관련된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뉴진스는 지난 13일 어도어에 대한 공식적인 내용증명을 통해 민 전 대표의 복귀와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 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14일 이내에 답변이 없을 경우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 전 대표의 사임 발표는 뉴진스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최근 한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저희가 언제까지 뉴진스일지는 잘 모르지만, 우리 다섯 명과 버니즈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룹의 단합을 강조하였다. 또한,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 다이(죽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통해 그들의 의지를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뉴진스의 행동이 그룹의 내부적 결속력과 팬층과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어도어와 뉴진스의 향후 비즈니스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도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뉴진스를 지원할지, 그리고 민 전 대표의 사임이 그룹의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팬들과의 소통, 그룹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데 있어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략적 결정이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