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열풍! 코인니스 월간 이용자 50만 돌파 및 커뮤니티 활성화
한국의 가상자산 미디어 커뮤니티 플랫폼인 코인니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50만명을 초과했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최근 비트코인 등의 가상자산 가격 상승에 따라 투자 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려는 이용자 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수의 증가와 함께 커뮤니티 활동성도 향상되었다. 11월 12일 기준으로 코인니스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작성된 포스트 수는 3,200여 개, 댓글 수는 9,800여 개에 달했다. 가입한 커뮤니티 이용자 수는 15만 명을 넘어섰다.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코인니스는 주요 앱 마켓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의 뉴스 카테고리에서는 블라인드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으며,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의 금융 카테고리에서는 100위 안에 진입했다. 이러한 변화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을 나타내고 있다.
코인니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외에도 리플과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이 이용자 증가를 이끌고 있다. 코인니스가 17일 발표한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리플은 44,677회로 1위를, 도지코인은 32,478회로 2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은 24,832회로 3위에 올랐다. 이러한 검색 데이터는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정호 코인니스 대표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과 관련된 시장 반응이 있었으나, 알트코인들이 강세를 보이지 않아 전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약세 흐름에서 벗어나 알트코인 시장도 활성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가상자산 시장의 다각화와 대중의 변화하는 투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비트코인 외의 다양한 알트코인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시장의 활력을 다시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동향은 향후 가상자산 투자 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며,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