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발령, 따뜻한 옷차림이 필수인 날씨 예보
2023년 11월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들어가면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되었다. 특히 서울 여의도 지역에서는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는 모습이 관찰됐다. 19일 아침 기온은 0도 안팎으로 유지되며 형성된 차가운 공기가 유지될 전망이다.
중부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낮 기온도 전반적으로 1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7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 사이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게 나타났다.
천문학적 관측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남해안과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에서는 낮부터 가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약 5㎜로 나타났다. 이러한 날씨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대처를 요구할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인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대기 속 오염 입자가 줄어들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므로, 시민들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는 0.5m에서 3.5m, 서해 앞바다에서는 0.5m에서 2.5m, 남해 앞바다에서는 0.5m에서 2.0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m에서 4.0m, 서해가 0.5m에서 3.0m, 남해가 1.0m에서 3.5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겨울 강한 한파가 자주 찾아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따뜻한 옷차림과 관련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저온과 강풍이 결합된 날씨에서는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지므로, 외출 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