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주의, 농작물 보호가 필요한 겨울 날씨 예고
2023년 11월 20일의 기상 예보에 따르면, 중부 내륙 지역에서는 아침에 서리나 얼음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농작물 냉해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9도 사이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에서 16도 사이로 평년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2도,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되며, 인천은 4도에서 12도, 대전은 2도에서 13도, 광주는 6도에서 14도, 대구는 4도에서 13도, 울산은 5도에서 15도, 부산은 9도에서 16도의 기온이 예상된다. 이러한 기온은 당분간 평년 수준을 유지하거나 약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목요일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로 예보되며, 제주지역에서는 20일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일 밤부터 21일 낮까지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지역에 적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 지역에서도 가벼운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농업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온 변화와 비 예보가 농작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아침 기온이 낮고 서리가 내릴 수 있는 상황에서는 농작물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 시기 날씨 변화에 따른 농작물 관리 및 기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농민들에게는 기온 저하와 서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권고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