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메타버스 중심으로 '뉴잼대전' 추진 포럼 개최

KAIST는 오는 22일 국회의원 관저 제6간담회실에서 '메타대전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포럼은 조승래 국회의원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하여, 대전이 메타버스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주제는 '뉴잼대전: 대전에서 새로운 재미를, 세계에서 K-문화기술을!'로 설정되었다.

참여자들은 대전이 '노잼대전'에서 '뉴잼대전'으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 주요 의제에는 뉴욕과 대전을 연결한 '메타뮤지엄'의 구현, 개방형 산학연 공동 메타버스 연구소의 설립, 대전 이외의 지역인 대구와 광주와의 연대도 포함된다. KAIST 메타버스대학원은 이러한 '뉴잼대전' 비전의 일환으로 메타뮤지엄 계획을 소개할 계획이다.

메타뮤지엄은 공간과 시차의 제약을 넘어 인류가 서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창의적이고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KAIST가 제안한 메타뮤지엄은 생성 AI와 XR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의 다양한 전시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포럼은 대전을 메타버스 시대의 사회문화 및 과학기술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중요한 자리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KISTI는 메타버스의 필수 인프라인 초고속망 및 슈퍼컴센터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전략을, ETRI는 초실감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을, KAIST는 포스트 메타버스 개념과 원천기술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운택 KAIST 메타버스대학원장은 '뉴잼대전 현황 및 현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산학연 공동 메타버스 연구소의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예술 문화를 연결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타뮤지엄의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일권 ETRI 본부장, 김민아 KISTI 단장, 하태진 버넥트 대표 등도 각자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우운택 원장은 대전뿐만 아니라 대구와 광주와의 협력을 통해 포스트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지역 연대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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