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최초 팝업 시승센터 개설, KGM 차량 직접 경험 기회 제공
KG모빌리티(KGM)는 서울 강남에 최초의 팝업 시승센터를 개설하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차량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시승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근처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31일까지 운영되며, KGM의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방문하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으로는 액티언,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등 총 4종의 모델이 있다.
방문 고객들은 전문 스페셜리스트의 안내를 받으며 상세한 차량 설명을 듣고 시승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시승 코스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어반 코스'는 위례 도심지에서 8.5km를 주행하며 약 25분 소요되며, '다이내믹 코스'는 고속화도로에서 15km를 주행하는 코스로 약 35분이 소요된다.
대기 시간 동안 고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을 캠핑카로 변형한 프라이빗 상담룸에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시승 신청은 KGM의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이번 팝업 매장이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하기 전에 KGM 브랜드를 더 가까이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설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가 체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 결정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 제조업체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사전 시승을 통해 실제 주행 경험을 통해 최적의 차량을 선택하고자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소비자 경험 중심의 마케팅 전략은 현대의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산업에서 고객의 충성도 및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