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4 우수디자인 5품목 수상 "자연과 기능을 아우르는 혁신 디자인"
현대건설은 2024 우수디자인(GD, Good Design)상품선정에서 5개의 작품이 수상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우수디자인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니셔티브로,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상품에 GD 마크를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현대건설은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예원(藝園, Artistic Bosque, 올림픽파크 포레온 정원)'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실내건축디자인 부문에서는 '키친라운지&업앤다운 테이블(Kitchen Lounge & UP&DOWN Table, 힐스테이트 유닛상품)'이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환경디자인 부문에서 '그란디스 스트림(Grandis Stream, 힐스테이트 신용더리버 중앙광장)', '에이치 아이 플랜터(H EYE PLANTER, 힐스테이트 용인둔전역 야외벤치)', '네이처 인 어반(Nature in Urban,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역시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예원'은 자연 소재와 조형물을 결합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현대사회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환경을 모색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이는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이 현대 도시 공간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키친라운지&업앤다운 테이블'은 집의 역할이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이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구조는 다이닝 공간의 활용도를 증가시키며, 현대 가정에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성 제품은 요즘 가정에서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디자인과 기능, 경제성 등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상품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에도 중점을 두는 현재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