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기술 체험 행사 개최
퀄컴코리아는 15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파이팩토리에서 '퀄컴 인 유어 라이프'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300명을 초청했다.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는 2021년부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통해 스냅드래곤과 관련된 뉴스 및 신기술을 알리는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과학 유튜버 '궤도'가 참여하여 온디바이스 AI 관련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 이후 퀄컴코리아의 전문가가 모바일 및 오토모티브(자동차)용 최신 플랫폼인 '스냅드래곤8 엘리트', '스냅드래곤 콕핏 플러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러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퀄컴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함께 운영되었으며, 여기에는 온디바이스 AI,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오토모티브, 게이밍, 로보틱스 등 여러 분야의 기술이 포괄되었다. 이러한 체험은 참가자들이 퀄컴의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권오형 사장은 스냅드래곤 인사이더즈 커뮤니티가 현재 국내에서 24만 명, 글로벌로 1,800만 명에 이르는 규모로 성장했다고 언급하며, 퀄컴은 이들에 대해 더욱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퀄컴이 우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같은 행사는 기술 회사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길 원하는 요즘 추세를 반영한다. 기술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와의 대화를 나누는 형태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과 IoT 기술이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러한 행사는 더 큰 의의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