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역대 최대 규모로 게임 산업의 미래를 열다
'지스타 2024'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국제게임전시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펼쳐졌습니다. 올해 행사에는 약 21만 5000명이 방문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되었습니다. 전시된 신작 게임들이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고, 특히 '멀티 플랫폼'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의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번 '지스타 2024'에서는 총 3359개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기업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방문한 유료 바이어 수는 2211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부스 규모가 증가한 결과로, 전시회 운영 측에서 관람객 밀집도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 기업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운영되었습니다.
'G-CON 2024'는 총 4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게임 제작자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였으며, 독창적인 게임 개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세션들은 게임 개발자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넥슨은 '지스타 2024' 현장에서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하였고, 이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넥슨의 대표 게임 음악이 새롭게 편곡되어 연주되었고, 관람객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이러한 문화 행사는 게임 산업의 예술적 측면을 강조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인디 게임 부문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습니다. '인디 어워즈'에서는 스네이크이글의 '킬 더 위치'와 엔스펙의 '월드온' 등 6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디 게임 부문은 예년에 비해 발전이 두드러졌으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와 같은 변화는 향후 게임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