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스타 2024, 정연욱 의원의 K-콘텐츠 경쟁력 강화 의지 확산
정연욱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산 수영구)은 16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24 행사에서 양당 대표를 초대하여 행사가 활기를 띠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의 선고 재판으로 인해 한동훈 대표 초대 요청은 실행되지 않았다는 점을 전했다.
정 의원은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하여 넥슨, 웹젠,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등의 부스를 방문하며 다양한 게임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K-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교육 인프라, 게임 연구개발(R&D), 근로자 처우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스타가 부산 지역 콘텐츠와 함께 성장해 온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하며, 2004년의 스타크래프트 대회가 1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언급했다. 정 의원은 따라서 지스타의 부산 내 확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여야 당대표의 참여로 지스타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으나,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한동훈 대표의 참석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정치와 문화 행사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의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정연욱 의원의 활동은 단순히 정치적 지지를 넘어서, 지역경제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현재, 정 의원이 강조한 K-콘텐츠의 경쟁력 강화 방안이 실현될 경우 부산은 물론, 한국 전체의 게임 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