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와 600억 원 규모의 부동산 성공 투자 공개
배우 송승헌이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 영화는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는 성진의 이야기로, 수연의 후배 미주가 등장하면서 일어나는 밀실 스릴러를 다룬다. 영화는 11월 20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송승헌은 최근 신사역 인근에서의 부동산 투자로 약 60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과 뒤편 상가를 매입하여 최소 678억 원의 차익을 예상하고 있다. 송승헌은 이미 2006년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해당 빌딩은 신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으며, 논현역에서도 가까운 거리로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송승헌은 이 빌딩을 리모델링한 후 1층에 스타벅스를 유치했으며, 이는 지속적으로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2015년에는 해당 빌딩 바로 뒤에 위치한 노후 상가를 36억 5000만 원에 매입하면서 그의 투자는 더욱 확장되었다. 부동산 중개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이 상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개발 제한이 있지만, 인근 스타벅스 건물과의 위치적 관계로 인해 투자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송승헌의 투자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대로변 필지를 먼저 확보한 후 이에 맞춰 인근 이면 필지를 매입하여 가치를 상승시킨 점을 높은 안목으로 인정하고 있다. 최근 강남대로변의 부동산 거래가 증가하면서 그의 자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헌은 영화 '히든페이스'로 대중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