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넷마블의 보스 토벌전 이벤트로 게임 팬들 사로잡다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4’에서 보스 토벌전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는 유명 인플루언서인 김성회, 지존조세, 박민정, 고말숙이 참가하고, 게임 해설가 클템과 차보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이들은 게임 내 보스인 쿠스토스, 두억시니, 한울 등을 상대로 토벌전을 치르며 관람객과 소통하였다.
행사 중에는 현장에서 즉석 이벤트를 통해 스팀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넷마블은 이번 보스 토벌전 이벤트를 포함하여 두 차례의 인플루언서 대전을 열었다. 또한, 가상 아이돌 그룹 스텔라이브의 시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몬길: 스타 다이브’는 인기 모바일 RPG ‘몬스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로,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하여 높은 그래픽 품질과 화려한 전투 연출을 자랑한다. 게임의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베르나가 몬스터 생태 조사를 진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통해 다양한 액션 및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2024’ 행사에서는 몬길의 스토리 모드 일부가 공개되었으며, 시연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최대 200만 원 상당의 몬길 커스텀 PC와 같은 경품이 제공되었다. 이는 게임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게임의 출시 전에 흥미를 끌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게임 산업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신작 게임의 인지도 및 흥미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의 참여는 팬층과 커뮤니티의 관심을 더욱 끌어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이벤트는 게임 출시 후 초기 마케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