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겨울 난방 지원 나서
대원제약이 2024년 제19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년 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사회 공헌 활동이다.
행사에는 대원제약 임직원과 그 가족,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등 약 200명이 참여하였고, 총 6000킬로그램의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600세대의 취약 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며, 대원제약이 지금까지 기부한 김치의 총량은 80톤에 달하고, 수혜 가구는 2만 세대를 넘는다.
행사 과정에서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은 작년보다 온화한 날씨 덕분에 김장 준비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고 전하며, 이 김치가 지역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대원제약의 나눔 실천 의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허혜숙 사무처장은 대원제약의 19년 동안 지속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사회 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성동구의회 남연희 의장은 대원제약 임직원과 봉사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그들의 노력이 지역 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김장 나누기 행사는 단순한 식량 지원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나눔 문화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급증하는 취약 계층의 어려움에 대한 인식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에서, 대원제약과 대한적십자사의 협력은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에게 따뜻한 밥상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노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