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19회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대원제약은 16일 서울 성동구청 앞에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특히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김치를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대원제약의 임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총 6000kg의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는 대원제약의 백인환 사장, 부사장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관계자, 성동구청장 등 지역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김치는 성동구청이 선정한 600세대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원제약은 지금까지 2만세대 이상에 총 80톤의 김치를 나누어왔다.
백인환 사장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행사가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다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허혜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 역시 대원제약의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사회의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제약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는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 저소득층을 위한 빵 만들기 및 연탄 나눔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대원제약의 지속적인 노력은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으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