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영화와 부동산 투자로 678억원 시세 차익 기대
배우 송승헌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히든페이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송승헌은 신사역 일대에서 부동산 투자로 적지 않은 시세 차익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신사역 인근의 스타벅스 건물과 그 뒤에 위치한 상가를 매입하면서 최소 678억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송승헌은 2006년 10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빌딩을 본인 명의로 114억원에 구입한 후, 5년 뒤에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 스타벅스를 개점했다. 해당 빌딩은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7호선 논현역까지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건물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이루어져 있으며, 대지면적은 163평, 총면적은 403평이다.
송승헌은 2015년에 스타벅스 건물 뒤편의 노후 상가를 36억 5000만원에 매입하였으며, 이 부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건축 허가를 받을 때 일부 제한이 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노선상업지역과 인접해 투자 가치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 결과 송승헌은 총 678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송승헌의 투자 사례는 대로변 필지를 먼저 매입하고, 이후 이면 필지를 구입하여 두 필지의 가치를 동일하게 끌어올린 성공적인 투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인근의 강남대로 변 건물의 최근 거래 사례에 따르면 평당 가격이 3억 5000만원에서 3억 6000만원 사이에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송승헌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는 828억 60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송승헌은 영화 ‘히든페이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