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원작의 매력을 현대적 그래픽으로 재탄생!

넷마블은 2024년 지스타 행사에서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최초 공개했다. 이 게임은 2014년에 출시된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넷마블넥서스의 김정민 대표를 포함한 개발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인기 있는 캐릭터와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유지하되, 현대적인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로 개선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 총괄인 김정기 PD는 게임이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더욱 몰입할 수 있는 3D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접근은 기존 팬들에게는 친숙함을, 신규 유저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의 스토리에는 원작의 주요 캐릭터인 에반과 그의 아버지 실베스타가 등장하며, 3D 컷신을 이용해 깊이 있는 연출이 새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감정과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원작의 콘텐츠와 요소들이 계승되며, 특히 공격 순서와 스킬 사용의 직관성을 더욱 강조할 예정이다. 모험 모드, 레이드, 진화 던전, 결투장 등 다양한 전투 형태가 제공되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전략적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내년에 출시될 계획이며, 이 게임의 성공 여부는 과거의 팬층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어받는지와 함께 신규 유저의 흥미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 업계의 전문가들은 표면적인 그래픽 향상뿐만 아니라, 게임 플레이의 본질적인 재미를 얼마나 잘 담아낼지가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