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 제2대현호 선장 사고로 안전 경각심 고조
제2대현호 선장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선장은 서귀포 표선항 해상에서 5.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선장이 실종된 사건은 어제, 즉 15일 오후 3시 50분 경에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와 관련이 있다.
사고는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킬로미터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승선원 4명 중 3명은 무사히 구조되었다. 그러나 선장 A씨는 실종 상태로 남아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었다.
사고 발생 이후, 해양경찰은 비상 구조 작전을 통해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에 나섰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수많은 자원과 인력이 동원되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해양사고가 잇따르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한 보다 강화된 안전 규정 및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어업 활동이 활발한 지역에서 선박 전복 사고는 항상 기상 변화와 관련이 깊어, 기상 관측 및 예측 시스템을 정교하게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사고 현장 및 수색 작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건들은 해양 작업을 수행하는 선원들의 안전을 중시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이와 동시에, 사고를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한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발생한 사고의 정확한 원인 및 책임 소재는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