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산업의 미래를 여는 '지스타 2024', 부산에서 성황리 개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가 20주년을 맞아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방준혁 넷마블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주요 게임사 CEO들이 참석하여 자사 신작 게임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을 살폈고, 비즈니스와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했다. 지스타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44개국의 1375개 게임사가 참가하고 있다.
김정욱 넥슨 공동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식 데뷔를 하였으며, 개막식과 부스 방문을 통해 넥슨의 게임 다큐멘터리 '온 더 라인' 2부 시사회에 참여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 게임 산업의 30년 역사를 다루며, 다양한 게임 개발자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다. 김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을 증명할 수 있도록 관련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장병규 의장은 크래프톤 부스를 방문하여 신작 게임인 '인조이'와 '프로젝트 아크'의 관람객 반응을 살펴보았다. 다른 기업의 대표들 또한 행사 동안 여러 부스를 방문하며 신작 게임의 시장 반응과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다각제를 강조하며, 내년 지스타에서 다양한 콘솔 및 PC 타이틀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스타는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장소로, 많은 업계 리더들이 참석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미래 시장에 대한 회복 기대감을 표명했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글로벌 서비스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며 파트너들과의 상담을 통해 더욱 개발할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비즈니스 상담, 국제 게임 콘퍼런스, 인디 게임 시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준혁 의장은 K-콘텐츠의 밸류체인이 글로벌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강조하며 개인적인 기쁨을 나타냈다. 이재교 NXC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의 기획 과정을 설명하며, 다른 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록이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