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할라 서바이벌, 강렬한 액션과 매력적인 그래픽으로 지스타2024에서 공개!
라이온하트는 '발할라 서바이벌'을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24'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이 게임은 2025년 1분기에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테마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고품질 그래픽과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게임은 빠른 액션과 유저 친화적인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한 손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지스타에서의 시연 버전에서는 '워리어', '로그', '소서리스'라는 세 가지 캐릭터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했다. 각 직업은 근접, 원거리, 마법 전투 스타일에 따라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뱀파이어 서바이벌류' 게임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이 게임은 몬스터를 물리치고 얻은 경험치를 통해 레벨을 올리고 스킬을 강화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레벨업 시 제공되는 팝업창을 통해 원하는 스킬 및 버프를 선택하여 개인화된 스킬덱을 구성할 수 있다.
특정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시스템은 게임의 전략적 요소를 강조한다. 예를 들어 물과 불의 정령 스킬을 결합하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는 점이 이 게임의 매력 중 하나이다. 조작 난이도는 매우 낮아, 몇 판만 실시하면 누구나 손쉽게 익힐 수 있다. 스킬을 날리며 몬스터를 처치하는 쾌감도 상당하다고 평가되었다. 다만, 현재 시연 버전에서는 소서리스 캐릭터의 성능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현저히 뛰어난 경향이 있어, 향후 밸런스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개발 총괄 PD인 고영준은 게임의 개발 방향성과 세계관 설정에 대해 언급하며, "글로벌 론칭을 염두에 두고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세계관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유럽 신화에 대한 친숙함이 본 게임 개발에 기여했다고 덧붙이며, 플레이 시간은 약 10분으로 설정하여 핵앤슬래시의 쾌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발할라 서바이벌'은 접근성이 높은 게임 메커니즘과 매력적인 그래픽, 강렬한 액션을 결합한 작품으로,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초기 밸런스 조정이 향후 유저 체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를 적절히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