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 부산서 게임 팬들로 북새통! 신작 게임 대잔치 열려
지스타2024의 개막 셋째 날, 부산 벡스코에서 많은 게임 팬들이 모였다. 특히 수능 이후 학생과 주말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입장 대기열이 길게 늘어섰고, 전시장으로 들어서기 위한 관람객들의 기다림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인 지스타2024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신작 게임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매일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이끌고 있다.
올해 메인 스폰서인 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그리고 '아크 레이더스' 등의 신작을 선보이고 있다. 넥슨은 또한 30부스 규모의 야외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10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신작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 다이브'를 소개하고 있으며, 170개 시연대와 체험형 무대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인 상태이다. 특히 '몬길: 스타 다이브'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여러 게임의 시연 자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보스전 콘텐츠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하이브IM은 올해 처음 참가하여 AAA급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함께 연예인 및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무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웹젠과 그라비티도 각각 100부스와 다양한 신작 게임을 소개하며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수집형 RPG '테르비스'를 선보였고,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3'와 '프로젝트 어비스' 등의 신作品을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을 찾은 게임사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열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업계에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