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 맞이, 서울 시민들 목도리 휘감고 겨울 준비 시작!
2023년 11월 7일, 입동을 맞아 서울의 기온이 내려가고 시민들이 목도리를 두르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예보에 따르면, 11월 17일 일요일은 전국적으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계속 흐릴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는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될 것이고, 이후 새벽쯤 대부분의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강원 산지는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서 10에서 40mm, 경북 동해안에서 5에서 20mm, 울릉도 및 독도에서는 약 5mm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4도에서 15도 사이로 예상되며, 낮 최고 기온은 10도에서 17도 사이로 보고되고 있다. 이전 날인 16일에 비해, 전반적인 낮 기온이 5도에서 10도 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이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전국적으로 '좋음' 수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 0.5m에서 4.0m, 서해는 1.0m에서 3.5m, 남해는 0.5m에서 2.0m로 예측되고 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에서 0.5m에서 5.0m, 서해에서는 1.5m에서 5.0m, 남해에서는 0.5m에서 4.0m로 측정될 수 있다고 한다.
전국 각 지역의 구체적인 날씨 예보는 서울과 인천에서는 흐림에서 맑음으로, 춘천은 흐림과 비가 섞여 있으며 이후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릉, 청주, 대전 등 중부 지역과 광주, 대구, 부산 등 남부 지역은 비슷한 흐림 현상이 지속되며,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내리다가 점차 구름이 낄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적으로 볼 때, 11월 중순에 접어들며 찬 기온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민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 확인이 더욱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