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CEO 서밋, 경주에서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 주제로 개최된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이 2024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와 관련해 최태원 회장이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페르난도 자발라 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도 의장직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다가오는 APEC 서밋의 주제를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로 정하고, 이는 연결과 번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서밋이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업인의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기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PEC 서밋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참가국의 경영 리더들이 모여 경제적 과제를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번영을 극대화하는 방안들이 제시된다. 이러한 행사는 각국이 경제적 상호 의존성을 강화하고 무역 및 투자 흐름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PEC과 같은 경제 포럼이 현재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최 회장이 제시한 '브릿지, 비즈니스, 비욘드'의 개념은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서밋은 한국이 APEC의 주재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주는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도시로 회의 개최에 있어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따라서 경주는 APEC 서밋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들과 경제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