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스타 2024에서 유저와의 소통을 통한 게임 체험 강화
지스타 2024의 두 번째 날인 지난 15일, 넥슨 부스는 관람객들로 붐비며 대기 시간이 150분에 달하는 인기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지스타의 여러 부스 중에서도 특히 넥슨의 주목도가 높았으며, 다양한 게임 시연과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넥슨 부스를 방문한 관계자들 중에는 네오플의 윤명진 대표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조 텅 대표, 제시카 남 PD가 있었다. 이들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과 '슈퍼바이브' 시연존에서 유저들과 직접 대화하며 게임에 대한 체험담과 의견을 나누었다. 윤명진 대표는 '슈퍼바이브'의 빠른 템포와 다양한 전략의 활용에 매력을 느꼈다고 언급했고, 조 텅 대표와 제시카 남 PD는 '카잔'의 아름다운 아트 스타일과 높은 완성도를 칭찬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PC 배틀로얄 MOBA 게임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카잔', 그리고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 여러 장르의 게임들을 선보였다. 관계자들은 유저에게 게임의 독특한 요소와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넥슨의 30주년 기념존도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공간에서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등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의 이미지를 통해 유저들이 게임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고, 개발자들의 메시지가 전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넥슨은 유저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게임의 개선 방향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접근은 게임 개발에 있어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현대 게임 산업의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게임 관계자와 유저의 상호작용은 앞으로의 게임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