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마지막 외교 순방, 동맹과 기후변화 논의의 기회로 주목받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페루와 브라질을 방문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대규모 정상 외교 행사에 마지막으로 참석하여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필요성을 촉구할 예정이다. 페루 리마에 도착한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있어 주요국 정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는 아마존 밀림 방문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 중의 주요 정책인 동맹의 가치, 기후 변화 대응,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주목받고 있는 것은 트럼프 당선인의 향후 대외전략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내외 정책에서 바이든 대통령과는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각국 정상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동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순방을 '바이든의 스완송'으로 지칭하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적 유산에 대한 재확인이 아닌 지나간 시대에 대한 애가로 설명하고 있다. 리처드 하스 전 미국외교협회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향후 미국의 대외정책에 대해 사람들을 안심시킬 위치에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미국의 국제적 역할에 대한 서로 다른 비전 사이의 다리 요청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바이든 대통령의 참모진은 트럼프 당선인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행정부를 대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취할 가능성도 지적하였다. 이러한 판세 속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순방이 국제 외교 무대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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